그동안 몇 번의 이사를 다니는 와중에도 30년 전 구입한 장롱을 들고 다녔습니다. 이제는 앤티크 제품이라고 해야 될 정도로 오래되어 이제는 거의 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집을 구입하여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어, 30년 된 장롱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장롱을 구입하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10년 이상을 사용해야할 수도 있기에 더욱 신중하게 선택하려니 그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홈쇼핑 방송에 나온 제품들도 썩 마음에 들진 않았고 직접 오프라인 매장에 찾아가보기도 했지만 마음에 들어오는 제품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딸이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에넥스라는 회사에서 나온 붙박이장이 괜찮아 보이더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해 품질에 약간의 의심을 품기도 했지만 실제 구매한 분들의 후기를 보니 에넥스를 선택해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주문을 하니 해피콜이 왔고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어 실측과 설치에 아무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원하는 날짜에 설치를 해주셨고 설치하러 와 주신 기사님들도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치를 해주시고 가셔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사를 들어오면서 연회색으로 도배를 했는데 붙박이장이 방과 잘 어울리더군요 더욱이 마음이 들었던 점은 새 제품임에도 새 것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가격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품질은 가격 이상이라 지인들에게도 추천을 했답니다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붙박이장과 함께 잘 살겠습니다!